대학 입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장 확실한 기도란 행동하는 기도다 내가 목회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시기는 바야흐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였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그때 새벽기도회를 나가고 성경을 읽으면서 목회자가 되기로 마음을 굳혔다. 고등학교 입학을 바로 앞둔 상태였으므로, 나의 관심사는 자연스럽게 대학 진학이 되었다. 대학교의 종류와 수가 엄청 많아서 어떤 대학교에 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고교 시절 3년 내내 어느 대학에 갈지를 두고 기도했다. 내게 가장 적합한 대학교와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말이다. 물론 교회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일도 했지만, 그만큼 나는 현실 속에서도 생각하고 찾아보려고 애썼던 것 같다. 일단 책을 읽었다. 앞으로 내가 본보기로 삼고 싶은 목회자, 선교사들의 책을 주로 읽었다. 그들이 삶에서 걸어온 행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