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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단상

사진의 테이크 어 미니스트리 CWN (기독교세계관네트워크) 횟수로는 3년째 되었고, 많은 인연을 만나서 나눌 수 있었음에 감사하게되었다. 이번 차수는 Zoom을 통해서 매주 목요일마다 모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주는 약간의 ‘허’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모두 각자의 관심사가 다르고, 전공도 나이대도 다르다. 하지만 함께 모여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나누고, 바쁜 현생을 살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쉬지 않으려 하는 모습들. 이런 모습들 하나하나가 처음에는 낯설고, 신기하였지만 지금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3년을 모이면서 나는 나의 신의 움직임(일하심)을 느꼈고, 참으로 감사했다. 비약적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선뜻 종교에게 물어오지 않는다.(관심이 없는게 맞을것이다.) 답하기를 기다리기 보다 그들과의 대화 속에 .. 더보기
이어지길 원하지만 단절되는 몇 년째 굉장히 핫한 이야기일것입니다. 바로 담임목회직 승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시각이 있지만, 목회자의 아들로 자라고, 신학을 전공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무언가 성서적인 내용들과 함께 이야기 한다기 보단 가벼운 수필 에세이입니다. 1. 사진이는 신학을 전공할꺼지? - 꽤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제가 아마 초등학교 고학년쯤 기억인 것 같습니다. 수련회를 마치고 귀가하던길 차량문제로 제가 한 집사님의 차에 함께 타고 귀가를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즐거워하고, 저에게 말한마디 걸어주시는 것을 굉장히 즐거워하던 때였습니다. 한참의 이야기가 오가던 도중 저에 대해 이야기를 걸어오시고, 요즘엔 뭐하고 노는지, 이 다음에 크면 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