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선택이 만든 미래(방황과 미래) “미래는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는 오늘의 선택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공간의 미래」를 저술하신 인문 건축가 유현준교수의 말이다. 물론 유현준교수의 말은 공간학적인 측면에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인간의 잠재되어 있는 선택이라는 가능성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다. 필자뿐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오늘은 과거의 순간과 선택들이 만든 ‘나’이다. 필자도 오늘의 내가 있기에 과거의 모든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날 수밖에 없었음을 상기해본다. 신학의 꿈을 꾸고 본 대학에 입학하면서 나의 어설 픈 열정은 금세 식어버렸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현실과 이상간의 괴리가 컸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신학교를 다니면서 무엇이 나의 발목을 잡았을까?” 생각해보면 무지했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