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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진의 공부이야기 '나는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신학생으로 살면서 종종 '어떤 공부를 하세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럴 때마다 나는 ‘기독교세계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라고 답을 한다. 이 대답을 통해 수 많은 질문을 지금까지도 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나는 만화와 드라마, 영화, 소설등 과 같은 매체장르들을 좋아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 세계관 때문에 매료되었던 것 같다. 사실 눈을 돌려보면 우리의 세상은 세계관들로 넘쳐난다. 1. 듣는 모든 것이 행복해서 시작된 기독교 세계관 공부 신학생이 되기 전부터 나는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 백이면 백명 다 다른 삶을 살아오기에,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은 나로 하여금 흥미를 일으켰다. 그중에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 혹은 내가 .. 더보기
[폴봉의 종교학 뽀개기 ④] - 원시 신화론 (말리노프스키 지음, 2001) - Prologue. 이제 네 번째 책을 서평합니다. 학기 중이라서 그런지 아예 제가 원하는 새로운 분야의 책을 찾아 읽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ㅠ 수업 진도를 따라가면서 주교재를 읽기도 따라가기 힘든 와중입니다. 하하; 아마도 오지랖이 넓은 제 성격탓도 있겠으나, 뭐 이렇게 사는 것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제 전공분야에 대해 조예는 깊게 하는 것을 병행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이 블로그를 통해서 글도 계속 쓰며, 서평도 하고, 나중에 연구 발제 모임 등도 하면서 하나의 전문성을 키워하는 장으로 활용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집필진분들과 함께 말입니다.^^ 그럼 오늘의 서평도 gogo ssing~ Ⅰ. 요약 본서는 신화가 문화로서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