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나 깨나 옛말에 '자나 깨나 불조심'하라는 말이 있다. 심지어는 꺼진 불도 다시 보라고 이야기한다. 왜 그럴까? 불이 꺼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재가 다시 타올라 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 삶의 어찌 우리가 조심할 것이 불만 이겠는가? 생각해보면 조심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불도 조심하고 건강, 학업, 관계 등 조심할 것이 투성이다. 조심할 것은 삶의 도처에 널려 있지만 특별히 본 글에서는 인간의 욕정에 관하여 짧게 고찰하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생각난다. “여자를 조심하라” 나에게는 이 말은 인생의 격언(오랜 역사적 생활 체험을 통하여 이루어진 인생에 대한 교훈)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그는 누구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로서 그의 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고, 당연히 플.. 더보기 우물깨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우물을 가지고 있다. 우물이란 마치 자기 자신의 한계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행동할 때가 많다. 우물은 쉽사리 깨지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은 개구리가 아니기에 혼자서 우물 밖으로 나올 수 없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우물이 깨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얼마 전에 과신대 연구모임을 가졌다. 그곳에는 여러 연구자분들이 함께 모여 과학과 신학에 대한 최신의 논의를 다룬다. 나는 그곳에서 조교 역할을 하면서, 잠자코 청강(?)을 한다. 솔직히 여느 스터디나 독서모임 등과 같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싶다. 그런데 무슨 말을 꺼내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진행되는 내용 이해조차도 힘들 때가 많기 때문이다. 어쩔 때는 내가 왜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지? 라는 .. 더보기 [글쓰는 소년들] 필진을 소개합니다. 글목 안녕하세요. 글 쓰고 싶은 소년, 김준식입니다. 현재는 신앙을 위하여 신학을 공부하는 학도이며, 삶의 경험과 사유를 글로 표현하고 싶고, 표현하려 노력하는 글쓴이입니다. 제 닉네임은 ‘글목’입니다. 글의 안목을 가지고 읽고 쓰고 싶어서 정해보았습니다. 저는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관심이 상대적으로 많고, 감성과 이성의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예술에도 깊은 조예를 갖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고, 글은 스트레스를 푼다는 생각으로 쓰고 있습니다. 친구를 만난다는 기대와 저의 감정과 생각을 가장 솔직히 표현할 수 있는 글을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진 반갑습니다. 작가 사진입니다. 필진으로 참여하여 글을 쓸 생각을 하니 많이 새롭네요. 저의.. 더보기 PC로 글 쓰는 방법입니다. 모바일로 글 쓰는 방법은 쉽게 찾을 수 있는데 PC로 글 쓰는 방법은 잘 못 찾으실 수도 있어서 게시물을 포스팅합니다. (저도 잠깐 찾느라 애먹었거든요...^^;;) 1. 먼저 메인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2) 그런 다음에 컴퓨터 Control + 마우스 스크롤을 이용하여 '화면 배율'을 100%로 맞춥니다. 그러면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밑에 보이는 아이콘이 뜰 겁니다. 100%로 맞추어도 안 보인다면, 조금 더 작게 95%, 90%로 화면을 조정해줍니다. 3. 배너를 클릭하시면 배너 메뉴가 뜰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이름 옆에 연필 모양의 버튼이 있습니다. 그것을 누릅니다. 4. 그럼 이제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열릴 것입니다. 거기에 제목과 본문을 자유롭게 채워주시면 됩니다. 아, 그.. 더보기 뭔가 다른 인생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 그곳에는 하나의 공장과 수많은 노동자가 등장한다. 각각의 사람들은 모두 흑백으로 송출되는데, 얼핏 보면 누가 누군지 구별하기가 힘들다. 무엇보다도 그들에게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어떠한 특징이 없다. 단지 누구는 치약 뚜껑을 조립하며, 누구는 포장하는 일만 하루 종일 할 뿐이다. 개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며, 흥미라고는 눈곱만치도 발견하기 힘들다. 나름대로 그들은 삶을 향한 의지로 일을 하고 있었겠지만, 결국 그들의 노동은 소량의 자본으로 대체되어버린다. 통제실에서 CCTV를 이용하여 감시하는 공장장의 계획하에 말이다. 그런데 단 한 사람은 달랐다. 획일화와 단순성이 지배하는 공간 속에서 파괴된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그의 모습은 남들과는 달랐다. 그런 채플린의 형..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