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남
‘문무양도’ - 학문과 무예를 동시에 갈고 닦음 ‘지덕체’ - 지육,덕육,체육을 아울러 이르는 말 예로부터 ‘한 사람이’ 건강한 인격체로 자라나기 위해서 겸비해야 할 것들은 크게 ‘지성, 체력, 성품’ 으로 구분된다고 생각한 듯하다. 최근 이 기준에 나를 빗대어 봤을 때, 나는 지성도, 체력도, 성품도 일정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통해 스스로 낙담하거나, 자책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갈길이 멀다는 생각에 먹먹함을 감출 수 없다. 이 세가지의 조화는 정말 중요한데, 한 예로 체력이 없이는 우직하게 깊이 공부한다던지, 무언가를 이루기 쉽지않고, 성품이 바르게 다듬어지지 않은 채 지식을 쌓는다는 것은 그 지식이 자기만족에 그칠 뿐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지 않기 십상이고, 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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